본문 바로가기
공감 여행

전주 동물원 벚꽃 명소, 벚꽃길 개화, 입장료 주차, 전주 가볼만한 곳

by 공감예찬 2025. 4. 7.
반응형

전주 동물원 벚꽃, 입장료, 주차, 전주 명소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나고 따뜻한 봄 햇살이 펼쳐지며 그동안 움츠려있던 꽃봉오리가 잎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전주 동물원의 벚꽃들은 얼마나 피었는지 어떤 모습인지 소개해 볼게요. 

 

▼ ▼ ▼

 

 


🌅 방문 정보

  • 방문일 : 2025년 4월 6일
  •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 09:00~19:00, 동절기(11월~2월) : 09:00~18:00
  •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주차료 : 1,000원

 

※ 전주동물원 이용 요금 및 할인 정보는 아래 버튼을 클릭하세요.


🌺 벚꽃과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전주동물원

봄 햇살이 펼쳐지며 전주 동물원을 찾아갑니다. 전주동물원은 1978년에 개장한 이래로 도심 속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들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는 생태 교육과 동물 복지에 중점을 둔 현대적인 동물원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봄이 되면 벚꽃길을 중심으로 벚꽃을 즐기며 동물도 함께 볼 수 있어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도착한 11시경에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는 매표소 앞에는 티켓을 구매하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섭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 좋아서 인지 어린아이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상당히 많네요.

 

 

전주 동물원의 전체 관람도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된 이미지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전주 동물원의 전체 관람도를 다운받으시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세요.

전주동물원 전체관람도
전주동물원 전체관람도를 다운받아 미리 확인해보세요.

🌺 전주동물원 벚꽃길

동물원에 들어서니 이제 잔디는 연두빛을 서서히 드러내지만 벚꽃길을 따라 벚꽃이 활짝 피어 바람에 나부끼고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연인과 가족이 많이 찾아오셨네요.

 

 

오래된 동물원을 입증이라도 하듯 키 높은 벚나무 아래로 예쁜 풍경을 남기려 분주하고 키 작은 벚꽃엔 마치 꽃과 하나가 된 냥 환한 표정으로 순백의 벚꽃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빼곡히 자란 가지마다 송이송이 피워 올린 벚꽃길을 걸으며 중간중간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좋아하네요. 아이들 눈에는 꽃보다 동물이 더욱 신기하겠죠? ㅎㅎ

 

 

인파가 몰린 초입구 벚꽃길을 지나니 조금은 조용한 꽃길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에게 뭐라도 하나 더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싶은 엄마 아빠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나도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 저랬던 것 같은데 ㅎㅎ.. 

 

 

검게 물든 가지 끝에 핀 환한 벚꽃처럼 모든 이들의 삶이 환하게 빛나고 행복한 시간이 될길 ....

 

 

※ 전주동물원의 추천 관람 코스입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미리 확인해 보세요.


🌺 동물원의 동물들

동물원에 왔으니 동물들을 돌아봅니다. 애나 어른이나 평소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보면 참 신기하죠? 얼룩말 몇 마리가 이제 싹을 틔우고 있는 풀을 뜯고 있고 뿔이 긴 사슴, 검은 몸통의 타조 등 여러 동물이 한 우리에서 생활하고 있네요.

 

 

동물들의 다이내믹한 모습들을 보고 싶은데... 시끄러운 소리가 싫은지 아니면 자는 시간인지 바닥에 널브러져 잠을 자거나 저 멀리 구석에 숨은 모습이네요. 늑대와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늑대의 숲으로 가보니 돌아다니는 늑대는 없고 우리 옆 그늘에 꾸벅꾸벅~~ 두 마리의 호랑이도 바닥에 뒹굴뒹굴 잠만 자고 있네요.

 

 

흰 벚꽃나무 아래에 자리한 사육장에는 엘크와 사슴 류가 따뜻한 햇살에 일광욕이라도 하듯 기지개를 켜기도 합니다.

 

 

개코원숭이 일까? 통나무 놀이터에서 자다가 일어나더니 별 움직임도 없이 한가로이 지나는 사람들을 쳐다보는 듯..

동물들이 좀 무기력한 것 같아요. 뭐 시간 되면 먹이 주고 천적이 없으니 급할 게 없는 거죠? 과연 동물들을 이렇게 가둬 놓고 사육하는 게 맞는지... 생각해 보네요.

 

 

큰 불곰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숙인 채 다리 위에 사료인지를 올려놓고 먹고 있네요. 그나마 이 불곰은 좀 움직임이 좀 있네요.

 

 

 

바로 앞의 사육장의 곰은 잠만 자고 있네요. 아! 여기 동물들은 먹이가 충분하기 때문에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곰은 죽은 게 아니라 자고 있는 겁니다.

 

 

벚꽃길을 따라 꽃을 감상하고 사육장의 동물들도 한 번씩 둘러보고 동물원 관람을 마칩니다. 많은 동물들을 담고 싶었는데 동물들이 우리 안의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숨어있거나 잠들어 있어 많은 동물들을 담지 못했어요.


🌺 주차정보

주말을 맞아 벚꽃이 만개한 전주동물원에 방문객이 몰린 탓인지 시내의 진입로부터 정체가 이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주차장 입구에서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우게 됩니다. 주차료는 시간제한 없이 1,000원, 하이패스 단말기가 부착된 경우에는 바로 하이패스로 결제가 됩니다.

 

 

이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하네요. 입구 가까운 곳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어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합니다.


"전주 동물원과 벚꽃 나들이"

 

전주 동물원의 따뜻한 생명들과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 속에서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추억을 또 쌓고 가네요.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처럼, 전주의 봄도 그렇게 조용하게 깊이 스며듭니다. 일상의 바쁨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연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순간을 꼭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 전주의 또 다른 아름다운 추천 여행지를 확인해 보세요

 

 

 

※ 충남 서산, 청벚꽃과 겹벚꽃이 수려한 개심사 풍경입니다.

 

벚꽃 명소, 서산 개심사 청벚꽃 겹벚꽃 왕벚꽃, 충남 여행

24년 4월의 개심사 벚꽃 여행본 글은 24년 4월 19일에 다녀온 신기한 청벚꽃 명소인 개심사의 벚꽃 풍경입니다.따뜻한 봄이 되면 봄꽃 여행을 준비하면서 꽃이 언제쯤 필까 궁금해하죠? 변덕스러

tour.dreamtoc.com

 

 

※ 벚꽃이 만개한 세종의 벚꽃 명소, 3대 벚꽃길 풍경입니다.

 

세종 벚꽃 명소, 3대 벚꽃길, 고복자연공원 조천변 강변벚꽃십리길 벚꽃 축제

세종의 아름다운 3대 벚꽃길 추운 겨울이 지나고 제일 먼저 봄꽃이 봄을 맞이하며 곳곳에서 꽃잎을 피우려 준비 중입니다. 이번에는 세종의 3대 벚꽃 명소로 직접 방문했던 3곳인 조천변 벚꽃길

tour.dreamt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