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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바닷가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

by 공감예찬 2024. 8. 14.

바닷가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

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입니다. 사찰이 보통 깊은 산속에 있는 반면에 용궁사는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마주하는 바닷가 절벽위의 관광지로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내국인, 외국인 등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유명한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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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시는길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 이용시간 : 04:30~08:30(일출, 일몰시간에 따라 달라질수있음)
  • 입장료 : 무료
바닷가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
소원이 이루어지는 절, 용궁사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1. 해동 용궁사 소개

용궁사는 1376년 고려말 고승이던 나옹대사의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재건하고 1975년에 현재의 이름인 해동용궁사로 사찰명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창건에 대한 역사는 고증 및 지역 주민의 증언으로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용궁사는 그 어느 곳보다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대한민국 부산에 위치한 해안 사찰로,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며 산 속에 자리한 대부분의 한국 사찰과는 달리,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사찰의 특징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용궁사는 동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바다풍경과 함께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바닷가 암벽 위에 세워진 특이함과 아름다움, 예술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108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휘어진 소나무 사이로 절벽 위의 용궁사가 모습을 드러내며 법당과 사찰을 돌아보면서 탁트인 바다 경치도 즐길수 있습니다.



빼어난 풍광과 더불어 누구나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기도처로 유명하여 전국의 신도와 종교와 상관없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용궁사는 새해가 되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여 새해 첫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찾아오는 곳입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밀려오는 파도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는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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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찰 주변 풍경

사찰안에 들어서면 열두 방위의 땅을 지키며 잡귀의 침범을 막고 인간의 오복을 빌어주는 수호신과도 같은 십이지상 돌조각이 늘어서 있어 방문들은 자신이 태어난 해의 동물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지나갑니다. 교통안전을 기원하는 교통안전기원탑 뒤로 석등이 나란히 이어지는 108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와 기암절벽, 그리고 그 위에 자리잡은 용궁사의 멋진 절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소원지가 걸려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 방생터에선 사찰을 한눈에 올려다 볼 수 있고 대웅보전 위쪽으로 올라가면 사찰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펼쳐지는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주요 문화재

4.1. 대웅보전

대웅보전은 보통 법당이라고 부르는데 사찰 내에서 제일 중심이 되는 건물로서 1970년경 정암스님이 중창한 이후 지난 2007년 재신축한 건물입니다. 대웅전 앞에 서면 멋진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2. 해수관음대불

해동 용궁사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로, 높이 약 10미터의 대형 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서 있습니다. 이 불상은 바다의 평안을 기원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장소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음보살은 해양 신앙과 깊게 연결되어 있으며, 해양 안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4.3. 108 장수계단

108계단은 108배를 하는데서 기인하였고, 한계단 한계단 오르내릴 때마다 참회와 정진으로써 번뇌가 사라지고 지극정성으로 한번 왔다 가면 108세까지 산다하여 장수계단이라고도 합니다.

4.4. 진신사리탑

대웅전 바로 정면에 손에 잡일 듯 말 듯 아름답고 화려한 3층석탑이 있습니다. 전통적 신라석탑 형식에 다소의 변화를 준 작품으로 근세에 보기 드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5. 맺음말

해동 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사찰로, 바다와 접해 있어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볼 수 있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해안가 사찰로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해돋이 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찰 내부에는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관음대불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사찰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도 훌륭하여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많으며 접근성이 좋아 부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르는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