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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남해 금산 '보리암'

by 공감예찬 2024. 8. 15.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보리암은 경상남도 남해군 금산 정상 바로 아래인 해발고도 681m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상계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신문왕 3년 683년 원효대사가 남해 금산에 세운 유서 깊은 사찰로 산의 이름을 보광산, 암자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가 조선시대에 보리암으로 바뀌었습니다. 높은 절벽과 맑은 바다 전경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금산 정상부근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 목차 ]

1. 소개

2. 사찰 설화

3. 보리암이 위치한 남해 금산

4. 주요 문화재

5. 맺음말

 

 

1. 소개

보리암은 기묘한 바위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남해 금산의 남쪽 봉우리 해발고도 681m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상계사의 말사로 원효대사가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산의 이름을 보광산, 암자 이름을 보광사로 지었다가 조선 현종 때 보리암으로 바뀐 사찰입니다.
보리암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의 풍경이 시원하고 정말 아름다우며 일출이 아름다운 장소로 유명하고,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해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사찰로 불교적 정신세계와 한국의 전통미를 볼 수 있는 사찰입니다.

보리암은 명상과 수행의 장소로 유명하며, 조용한 자연 환경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사찰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다양한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2. 사찰 설화

보리암은 신라 시대인 676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보리암은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장군이던 시절에 보리암을 방문하여 백일기도를 한 뒤 조선을 건국했다는 전설로 유명하며 절 아래 이성계의 기도처로 전해져오는 기도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남해 금산 보리암은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이자 관음도량으로 살아있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해수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사찰로 유명합니다. 예부터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서인지 높은 산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사시사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기 위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입니다.

 

3. 보리암이 위치한 남해 금산

남해 금산은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높이 681m의 산입니다. 원래는 원효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세웠기 때문에 '보광산'이라고도 불렸지만,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게 되어 보은한다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을 덮었다고 해서 조선 시대부터 금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산은 해안과 가까워, 산 정상에서 바다와 해안선의 아름다운 조망을 제공합니다. 금산의 정상에서는 남해의 푸른 바다와 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일출과 일몰의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안선과 바다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산에는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봄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정상부근에는 주변을 살피기 위한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특이한 형상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여주며 다도해의 섬과 바다가 그림같이 한눈에 펼쳐지며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산입니다.

 

 

4. 주요 문화재

4.1. 보리암전 삼층석탑

보리암 앞에 세워져 있는 높이 2.3m의 석탑으로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의 경치가 빼어난 명소입니다. 2층 기단 위에 3층으로 이루어진 탑신을 놓고 머리장식을 얹은 일반적인 모습이며 꼭대기에는 구슬모양의 머리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4.2. 해수관세음보살상

보리암에서 가장 기가 강한 곳으로 알려진 해수관세음보살상은 연꽃 모양의 좌대 위에 왼손에는 보병을 들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한 형상으로 한해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참배하고 가는 보리암의 제1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4.3. 보리암 보광전

보리암의 주법당으로 대웅전 역할을 하고 있는 보광전은 신라 신문왕 3년 창건이후 여러번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으며 현재 관세음보살삼존상과 목조관음보살좌상불감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호랑이 위에 앉은 산신을 보시는 산신각과 1977년에 건립한 범종각, 보리암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큰 극락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 맺음말

남해 금산 보리암(菩提庵)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명소로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사찰로 유명하며 금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사찰에서 바라보는 남해 바다와 주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사찰은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 푸른 바다와 산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해무와 함께 신비로운 풍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등산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사찰 주변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